[야덕일지] '병살동행' KIA-'창조병살' 롯데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2연속 제패가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NC 다이노스와의 2016 KBO리그 한국시리즈 1, 2차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며 시리즈 전적 2-0으로 앞서갔다.
두산 베어스는 올 시즌 한국 프로스포츠 구단으로서는 최초로 8년 연속 홈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국내 프로스포츠 최고 인기구단답게 많은 연예계 스타들이 좋아하고, 또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직접 찾고있다. 두산베어스를 응원하는 스타에는 누가 있는지 알아본다.
배우 홍수아는 두산 베어스의 열혈 팬을 자처하는 스타 중 한 명이다.
KBO리그 시구의 역사는 홍수아 시구의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홍수아가 등장하기 전까지 여자 연예인의 시구는 높은 하이힐과 야구장과 어울리지 않은 불편한 의상을 입고 공을 살짝 던지고 내려가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홍수아는 달랐다. 홍수아가 처음 시구자로 잠실 야구장 마운드에 오른건 11년전인 2005년이다. 두산 베어스 모자와 운동화 차림으로 마운드에 선 홍수아는 완벽한 자세로 공을 던지며 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이름을 딴 ‘홍드로’ 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다. 이후 2007년 두산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다시 한번 잠실 마운드에 올라 더욱 완벽한 자세로 시구하며 많은 팬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브라운관과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소녀시대 멤버 윤아 역시 두산 베어스 팬으로 알려져 있다. 윤아는 연예계 활동이 없을 당시, 잠실구장 관중석에 모습을 드러내 두산 베어스를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 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윤아가 두산베어스 시구자로 나설 때는 두산의 성적이 썩 좋지 못하다. 윤아는 2009년 두산과 SK의 플레이오프 3차전 시구자로 등장하여 멋진 투구폼으로 시구를 하였다. 결과는 두산 베어스 1-3 패배로 끝이나고 말았다. 윤아는 작년 플레이오프 3차전 역시 시구자로 나서며 두산베어스 선수들에게 사기를 불어 넣어 주었다. 하지만 경기는 2-16 으로 두산베어스가 대패 하며 시리즈 1-2 리드를 빼앗기고 말았다.
월드스타 싸이 역시 두산베어스 팬이다. 싸이는 지난 2011년 두산베어스의 전반기 마지막 홈 경기에서 직접 응원 단상에 직접 올라 관중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잠실 야구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싸이 역시 시구의 경험이 있다. 2009년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절친인 김장훈과 시구-시타를 한 후 코믹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두산 팬들.. 요즘 마음 고생하시겠네요 ^^
순위 | 선수 | 팀 | 포지션 | 총점 | 가성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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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팀명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승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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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NC | 144 | 83 | 55 | 6 | 0.601 | 0.0 |
2 | KT | 144 | 81 | 62 | 1 | 0.566 | 4.5 |
3 | LG | 144 | 79 | 61 | 4 | 0.564 | 5.0 |
3 | 두산 | 144 | 79 | 61 | 4 | 0.564 | 5.0 |
5 | 키움 | 144 | 80 | 63 | 1 | 0.559 | 5.5 |
6 | KIA | 144 | 73 | 71 | 0 | 0.507 | 13.0 |
7 | 롯데 | 144 | 71 | 72 | 1 | 0.497 | 14.5 |
8 | 삼성 | 144 | 64 | 75 | 5 | 0.460 | 19.5 |
9 | SK | 144 | 51 | 92 | 1 | 0.357 | 34.5 |
10 | 한화 | 144 | 46 | 95 | 3 | 0.326 | 38.5 |
순위 | 선수 | 팀 | 포지션 | ERA | 총점 |
---|---|---|---|---|---|
1 | 수아레즈 | LG | SP | 0.00 | 280 |
2 | 박치국 | 두산 | RP | 0.00 | 268 |
3 | 박종훈 | SSG | SP | 1.29 | 238 |
4 | 김강률 | 두산 | RP | 0.00 | 222 |
5 | 정해영 | KIA | RP | 0.00 | 204 |
6 | 미란다 | 두산 | SP | 0.00 | 201 |
7 | 요키시 | 키움 | SP | 1.29 | 199 |
8 | 김성민 | 키움 | RP | 0.00 | 166 |
9 | 르위키 | SSG | SP | 3.00 | 158 |
10 | 이승재 | KIA | SP | 0.00 | 156 |
순위 | 선수 | 팀 | 포지션 | 타율 | 총점 |
---|---|---|---|---|---|
1 | 나성범 | NC | RF | 0.500 | 253 |
2 | 최주환 | SSG | 2B | 0.400 | 220 |
3 | 박건우 | 두산 | RF | 0.333 | 157 |
4 | 김선빈 | KIA | 2B | 0.571 | 127 |
5 | 박병호 | 키움 | 1B | 0.235 | 125 |
6 | 이대호 | 롯데 | DH | 0.308 | 124 |
7 | 전준우 | 롯데 | LF | 0.636 | 123 |
8 | 최정 | SSG | 3B | 0.400 | 121 |
9 | 정훈 | 롯데 | CF | 0.333 | 99 |
10 | 최원준 | KIA | CF | 0.400 | 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