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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냥1

(일간연재) 넘버냥의 오늘의 캡틴 - 수정사항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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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3 11:09:09 신고
* 데이터 인풋이 누락되어 순위에 약간 변동이 있습니다. 3위에 브라운 선수를 올리고 나머지 선수들 한 단계씩 내려가겠습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카포 유저 여러분 !
오늘의 캡틴 시간의 넘버냥입니다.
 
어제는 업무가 바쁜 관계로 정말 성의없게 캡틴 후보 10명 이름만 언급하고 넘어갔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댓글과 추천을 달아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분들 위해서라도 가능한 열심히 연재를 계속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키보드 앞에 앉았습니다.
 
어제 업무를 마치고 삼성팬과 넥센팬 성화에 목동 경기 직관을 함께 갔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제 관심은 온통 NC대 롯데 경기에 쏠려 있었는데 바로 제 선발이 해커였기 때문이었습니다.
8회말에 박민우의 발로 NC가 2:1로 앞서 가면서 해커 승투에, QS+, 심지어 완투 기대까지 하게 만들었는데, 9회에 나온 김진성이 황재균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고득점의 기대는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장마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오늘도 일기가 화창해 아마도 전 경기가 다 열리지 싶습니다.
이런 때는 글 쓰는 재미가 배가되기 마련이지요.
오늘의 캡틴 10인을 엄선해 소개드리겠습니다.
 
1. 최형우 (삼성, LF, 연봉 101431, 누적 CP 2331P, 상대팀 LG, 상대선발 류제국, 대구 구장)
 
- 환경지표: 87점
- 시즌지표: 81점
- 최근지표: 59점
- 상대지표: 100점
- 총점: 100점
 
오늘 데이터를 돌려보기 전에 이미 제 1감이 최형우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오늘의 1위는 최형우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어제 경기 삼성의 공격이 산발성 안타에 그치면서 최형우 선수도 단 19점을 얻는데 그치긴 했지만, 최근 10G 30P, 최근 5G 38.4P로 타격감은 꾸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형우 선수 추천의 가장 큰 이유는 류제국 상대 전적인데 최근 3년간 9타수 4안타 (0.444)에 2홈런으로 악마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시즌 LG전 상대 타율은 0.200 로 평범한 편이긴 하네요.
 
2. 이호준 (NC, DH, 연봉 65863, 누적 CP 1922P, 상대팀 한화, 상대선발 안영명, 대전 구장)
 
- 환경지표: 89점
- 시즌지표: 82점
- 최근지표: 34점
- 상대지표: 97점
- 총점: 95점
 
호부지 선수가 오랜만에 상위권에 모습을 나타냈네요.
최근 10G 23.2P, 최근 5G 18.2P로 최근 활약이 최정상급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안영명 선수의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0.301로 비교적 높은 가운데 6타수 4안타 (0.667)의 상대 투수 전적과 한화전 0.542의 극강의 상대팀 전적이 호부지를 2위로 만들었습니다. 로또준이라는 말들을 많이 하시는데, 로또가 터지더라도 상대 전적이 좋은 오늘같은 날 터질 가능성이 좀 더 높지 않을가 싶네요.
 
3. 박병호 (넥센, 1B, 연봉 117201, 누적 CP 2379P, 상대팀 두산, 상대선발 유희관, 잠실 구장)
 
- 환경지표: 76점
- 시즌지표: 75점
- 최근지표: 70점
- 상대지표: 79점
- 총점: 91점
 
꾸준히 박병호 선수를 캡으로 가져가시는 분이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터지면 박병호 선수만큼 무서운 선수가 없으니까요.
그제 저도 박병호 캡을 씌웠다 두배로 쪽박을 맞아 -70점을 선물로 받긴 했는데요.
오늘은 상대 전적 측면에서 한 번 더 신임을 해볼만한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유희관 선수에게 전통적으로 약하다는 말이 많았는데 최근 열세를 극복하면서 최근 3년간 16타수 6안타 (0.375)에 2홈런으로 오히려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두산전 타율도 0.375로 괜찮은 편이구요.
구장이 잠실이라는 점이 한 가지 아쉬운 점인데요. 그런 점까지 고려해서도 3위라는 상위권에 등극이 되어 있는 겁니다.
참고로 최근 선수의 장타율에 그날그날의 Park Factor를 적용해서 구장의 유불리가 선수 선정에 좀더 민감하게 반영되도록 했습니다. 때문에 박병호 선수의 시즌 지표가 오히려 이호준 선수보다도 낮게 나온 것이지요.
 
4. 필 (기아, 1B, 연봉 74620, 누적 CP 1711P, 상대팀 kt, 상대선발 엄상백, 수원 구장)
 
- 환경지표: 100점
- 시즌지표: 70점
- 최근지표: 56점
- 상대지표: 68점
- 총점: 90점
 
필 선수 또한 오랜만에 상위권에 모습을 자리했습니다.
최근 타격감은 그냥저냥 나쁘지 않은 정도인데 (최근 10G 29.9P, 최근 5G 33.4P, 직전 경기 28P)요.
상위권에 자리한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상대 선발이 엄상백에 상대팀이 kt라는 점입니다.
엄상백 선수가 우타자 상대 타율이 0.344로 오늘 출전한 선발 중 가장 높고, kt가 타격 측면에서는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팀피안타율이 0.298로 아직도 3할에 육박합니다.
필 선수는 엄상백 선수에게 4타수 1안타 (0.250) 로 타율은 평범했으나, 그 1개의 안타가 홈런이었습니다.
사실 기아 타자들이 몇 번 안되는 타석이었지만 엄상백 선수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었는데, 평소에 잘 고르지 않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신종길, 김다원, 김민우 등도 연봉 부족하신 분들은 중용해보시는게 어떨가 싶습니다.
 
5. 김태균 (한화, 1B, 연봉 224730, 누적 CP 2071P, 상대팀 NC, 상대선발 이재학, 대전 구장)
 
- 환경지표: 75점
- 시즌지표: 94점
- 최근지표: 100점
- 상대지표: 30점
- 총점; 90점
 
살아있는 연봉쿠폰 김태균 선수가 오늘은 앞의 두 선수 (이호준, 필) 와는 매우 다른 점수 분포를 보여주고 있네요.
최근 10G 47.7P, 최근 5G 33.4P, 직전 게임 28P 으로 최근 전적 측면에서 전 선수 중 1위를 달리고 있고, 시즌 STAT도 많이 올라온 모습입니다만, 사이드암 이재학 선수는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0.228에 그치고, NC 불펜도 리그 최정상급인 점에서 환경 점수가 낮게 나왔고, 이재학 선수 상대로 6타수 1안타 (0.167)로 부진했다는 점 때문에 상대지표점수가 다른 선수에 비해 매우 낮은 편입니다.
 
6. 나바로 : 류제국 상대 9타수 5안타 1홈런으로 극강이었습니다. 상대 지표 측면에서 최형우, 이호준 선수에 이어 3위에 랭크되었습니다.
 
7. 김주찬: 필 선수와 비슷하게 오늘 엄상백과 kt 불펜을 상대하는 기아 우타자들이 유망합니다. 시즌 STAT도 말할 필요 없이 훌륭하나 유독 김주찬 선수만 엄상백에게 3타수 무안타로 안타가 없던 점은 아쉽습니다.
 
8. 테임즈: 안영명 상대 5타수 1안타로 평범했고, 최근 활약이 아주 뛰어난 것도 아닙니다. 그냥 테임즈라는 이름 (시즌 STAT)만으로도 8위 정도에는 가볍게 올라갑니다.
 
9. 정성훈: 장타가 없긴 하나 최근 활약이 꾸준하고 윤성환 상대 13타수 6안타 (0.462)로 강했습니다.
 
10. 히메네스: 어제도 홈런을 기록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10G 31.5P, 최근 5G 46.4P, 직전 경기 65P) 최근 등록된 선수이기에 당연히 삼성 상대 기록도, 윤성환 상대 전적도 없는 점은 아쉽습니다.
 
자, 보기 쉽게 10 선수를 다시 나열해 보면서 저는 이만 퇴장합니다.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즐거운 야구 데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1. 최형우
2. 이호준
3. 박병호
4. 필
5. 김태균
6. 나바로
7. 김주찬
8. 테임즈
9. 정성훈
10. 히메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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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위 선수 포지션 총점 가성비
    팀순위
    순위 팀명 경기 승률 승차
    1 NC 144 83 55 6 0.601 0.0
    2 KT 144 81 62 1 0.566 4.5
    3 LG 144 79 61 4 0.564 5.0
    3 두산 144 79 61 4 0.564 5.0
    5 키움 144 80 63 1 0.559 5.5
    6 KIA 144 73 71 0 0.507 13.0
    7 롯데 144 71 72 1 0.497 14.5
    8 삼성 144 64 75 5 0.460 19.5
    9 SK 144 51 92 1 0.357 34.5
    10 한화 144 46 95 3 0.326 38.5
    투수
    순위 선수 포지션 ERA 총점
    1 수아레즈 LG SP 0.00 280
    2 박치국 두산 RP 0.00 268
    3 박종훈 SSG SP 1.29 238
    4 김강률 두산 RP 0.00 222
    5 정해영 KIA RP 0.00 204
    6 미란다 두산 SP 0.00 201
    7 요키시 키움 SP 1.29 199
    8 김성민 키움 RP 0.00 166
    9 르위키 SSG SP 3.00 158
    10 이승재 KIA SP 0.00 156
    타자
    순위 선수 포지션 타율 총점
    1 나성범 NC RF 0.500 253
    2 최주환 SSG 2B 0.400 220
    3 박건우 두산 RF 0.333 157
    4 김선빈 KIA 2B 0.571 127
    5 박병호 키움 1B 0.235 125
    6 이대호 롯데 DH 0.308 124
    7 전준우 롯데 LF 0.636 123
    8 최정 SSG 3B 0.400 121
    9 정훈 롯데 CF 0.333 99
    10 최원준 KIA CF 0.400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