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동안 이런저련 말도 탈도 많았지만 힘들게 운영하신 운영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생각해보면...
올시즌을 보내면서 지인과 가족들간에 공통의 관심사로 마치 야구 평론가라도 된듯, 열띤 토론도 하며 웃음꽃을 피웠던 적들이 많습니다. 시즌동안 다음날 경기가 기대되고, 콤보가 아슬아슬 이어질때면 다음날 야구시간을 그언제보다 기다렸던 즐거운 시간들...
좋은 추억이고 감사했습니다.
주간일등도 해봤지만, 물론 공동 우승자가 많아서 건전지만 두차례 받았지만 나름 좋은 추억 이었습니다.
운영진들의 미흡한 대처와 아쉬운 운영도 있었지만 올시즌 라이벌 매치는 지인들에게 소개하기 쉽고 남녀 노소 누구나 이해도 간단했던 대중적인 이벤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라인업은 방법도 복잡하고 야구 골수 매니아가 아닌이상 대중적이진 못했던거 같습니다.
암튼 저의 경우 라이벌 매치때매 한해동안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운영진님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보다 나은 라이벌 매치의 운영을 당부드립니다.
한해동안 모두 수고하셨습니다.